![코로나19 관련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화상회의. [사진=외교부 제공]](/news/photo/202004/380112_296478_2716.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외교부는 지난 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동 제한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공관장 5명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본부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관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이에 따른 출입국 제한과 봉쇄 조치 등을 보고하고, 재외국민 보호 및 귀국 지원 관련 활동 시 애로사항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개진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강경화 장관은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재외공관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들에 대한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재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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