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6836명…사망자는 240명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6836명…사망자는 240명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4-02 09:02
  • 승인 2020.04.02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 시위가 열려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브라질 국기를 들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 시위가 열려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브라질 국기를 들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브라질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국내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새 5717명에서 6836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도 201명에서 240명으로 증가해 3.5%의 치사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24시간동안 새로 발견된 확진환자는 1119명으로 전날 1138명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브라질 최대의 감염지역은 인구가 밀집한 남동부의 상파울루주로 29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뒤를 이어 리우데자네이루, 세아라, 연방수도권, 미나스 게라이스, 히우 그란지 두 술, 산타 카타리나, 바히야, 파라나, 아마조나스, 에스피리투 산투, 페르남부쿠 주 등의 순서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3월 31일의 대국민 연설에서 " 이번 코로나19의 감염사태는 우리 세대 최악의 큰 도전"이라며 감염병 위기 동안에 인명을 구하고 일자리를 보존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