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이 코질환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30년간 축농증으로 고생하던 이웃 할머니가 나무 조각을 하나 가져와 그것과 똑같은 나무를 구해 달라던 부탁 때문이었다. 그 나무조각을 구하다가 유근피를 알게 되었고 신기하게 할머니의 콧병은 보름만에 나았다. 이 원장은 유근피의 놀라운 효능에 감탄하여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로 ‘청비환’을 개발하게 되었다.고질병 잡는 ‘7전 8기’ 괴짜 한의사청비환은 ‘코나무’로 불리는 유근피를 약재로 하여 살구씨, 목련꽃 봉오리, 수세미 등 20여가지 약재를 첨가해 만든 녹두알 크기의 환약이다. 이 원장은 “청비환을 사용할 경우 유근피 하나만으로 치료할 때보다 효능이 몇배 이상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맛이 거북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먹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청비환을 두달 정도 복용하면 수술이나 복잡한 치료과정 없이 고질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뿌리뽑을 수 있을 정도로 임상효과가 뛰어나다”며 “한번 완치되면 결코 재발하는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환약을 이용하여 축농증, 알레르기비염 등을 치료해 기대이상의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가정에서 코나무를 달여 먹어도 코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코나무 20g정도에 두 대접 정도의 물을 넣고 30분정도 달여 한 대접이 되면 그 물을 하루 3번씩 마시면 된다. 매일 빠뜨리지 않고 계속 마시면 웬만한 코질환은 한달 이내에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원장은 “한방은 치료효과가 더디게 나타나지만 근본적인 치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동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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