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
정하영 김포시장,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4-02 00:07
  • 승인 2020.04.0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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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주년 ‘시민의 날’ 기념사에서 밝혀…기념식은 취소
정하영 김포시장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김포의 10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일 발표한 ‘제22주년 김포시민의 날에 드리는 인사’에서 “22년 전 김포군 시대를 마감하고 시로 승격하는 가슴 벅찬 날을 기억하고 있다”며 “서로의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해야 할 이웃끼리 사회적 거리를 두기 위해 만남과 대화를 아껴야 하고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지독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시 승격 이후 매 10년마다 인구가 배로 늘어나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인구 50만을 넘어 서부 수도권의 거점이자 환황해권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할 기반들을 착실하게 준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 김포가 시 승격을 계기로 남다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46만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참여와 희생의 시민정신 때문”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경제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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