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50대 여성 목포서 확진…전남 확진자 총 14명
미국 입국 50대 여성 목포서 확진…전남 확진자 총 14명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4-01 08:57
  • 승인 2020.04.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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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뉴시스]

[일요서울] 미국에서 입국한 뒤 전남 목포를 찾은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 지역 확진 환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목포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A(53·여)씨가 이날 오전 7시20분경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이튿날(3월31일) 오전 0시53분께 KTX목포역에 도착했다.

이후 A씨는 자가격리에 들어가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고 있다. 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역학 조사를 벌여 정확한 감염원과 귀국 직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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