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코로나19 대응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김포시의회, 코로나19 대응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4-01 00:03
  • 승인 2020.04.01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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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회 임시회 본회의 전경
제199회 임시회 본회의 전경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가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4건, 기타안 2건 등 총 8개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이어 오전에 시작된 위원회별 심사에서‘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기타안 2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어 예산심사에 들어간 시의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5,570억 3,757만 원(예산 대비 333억 6,018만 원 증액),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53억 1,870만 원을 원안 가결하고, 오후에 속개되는 본회의에 회부했다.

예결위원장을 맡은 유영숙 의원은 심사보고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만큼 집행기관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병 사태 조기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신속‧정확하게 집행해 달라”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기관이 빠른 행정절차 진행을 위해 본회의 폐회에 맞춰 임시회 의결사항과 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송부절차를 마무리 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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