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31일 “최근 다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다혜와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다혜가 음악 활동에 전념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혜는 올 여름 신곡 발표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다양한 예능 출연 및 연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여름 분위기에 맞는 섬머송으로 출격할 예정으로 다양한 곡을 접하며 콘셉트를 잡아가고 있다”며 “또 연기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 중인 다혜는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고민 끝에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이 일치하는 소속사를 선택했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 활동, 예능 출연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혜는 지난 2013년 걸그룹 베스티 멤버로 싱글 ‘두근두근’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연애의 조건’, ‘땡큐 베리 머치’, ‘별처럼’ 등 싱글 앨범과 미니앨범 ‘핫 베이비’로 활동해오다 베스티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준비해왔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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