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차량만 골라 턴 10대 3명 긴급체포
문 열린 차량만 골라 턴 10대 3명 긴급체포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3-31 09:48
  • 승인 2020.03.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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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뉴시스]
경찰청 [뉴시스]

 

[일요서울]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턴 혐의(특수절도)로 A(18)군 등 10대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19일 오전 2시께 광주 북구의 한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현금을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북구 일대 주차 차량 3대에서 18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숙박업소와 PC방을 전전하던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문이 열려진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을 털어 입건된 전력이 있는 점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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