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署, 벚꽃 관광객 코로나19 예방 위해 드라이브 스루 관광 유도
경주경찰署, 벚꽃 관광객 코로나19 예방 위해 드라이브 스루 관광 유도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29 17:08
  • 승인 2020.03.29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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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교통경찰 5명, 방범순찰대 15명) 배치
경주 벚꽃길 드라이브 스루 관광.
경주 벚꽃길 드라이브 스루 관광.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가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경주시와 함께 코로나 19로 움츠려 있던 관광객들이 운집할 것에 대비, 벚꽃 명소 구간에 플랜카드·라바콘을 설치해 경찰관(교통경찰 5명, 방범순찰대 15명)을 배치하고, 지역협력단체(자율방범대) 6명의 도움을 받아 무정차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 활동을 펼쳐 불법 주정차로 이한 무질서 방지와 관광객 운집으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는 경북 최대 벚꽃 관광지로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만큼 모든 구간을 차단하기는 불가능하기에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드라이브 스루’ 관광을 통하여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관광산업이 조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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