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어려운 60가구에 전달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어려운 60가구에 전달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27 16:08
  • 승인 2020.03.2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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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리아함양군지회여성봉사회 10여명 장조림, 김치 등 밑반찬 만들어 사랑 배달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사랑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궂은일도 앞장서서 실천하는 경남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정란, 부회장 임순남)에서는 소속 단위단체 별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아이코리아함양군지회여성봉사회 10여명 장조림, 김치 등 밑반찬 만들어 사랑 배달 @ 함양군 제공
아이코리아함양군지회여성봉사회 10여명 장조림, 김치 등 밑반찬 만들어 사랑 배달 @ 함양군 제공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내 13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함양군지회(회장 김명자) 회원 10여 명은 지난 26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배추 김치, 콩자반,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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