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오는 31일 코로나19 추경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인천시의회, 오는 31일 코로나19 추경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3-26 16:36
  • 승인 2020.03.2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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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정부에서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긴급생활지원 패키지 1,326억원 증액 등
- 신속한 심사와 지원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심의할 계획
박남춘 시장 코로나19 보고
코로나19 보고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가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통해 이달 3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 19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노태손 운영위원장은 당초에 오는 5월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금년 첫 번째 추경을 심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인한 긴급한 예산편성 사유가 발생하여 2개월을 앞당겨 시 정부 3,558억 원과 교육청 238억 원을 증액하는 긴급추경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추경 안에는 시 정부에서 제출한 △ 코로나19 대응 긴급생활지원 패키지 1,326억 원 증액 △ 코로나피해 맞춤형으로 긴급 지원 2,252억 원 증액 △ 그 외 경제지원대책 158억 원 △ 교육청에서 제출한 유·초등의 긴급 돌봄 및 학사일정 조정에 따른 지원 등 238억 원 증액된 예산이 담겨있다.

이용범 의장은 “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심사와 동시에 지원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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