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풍력발전공사(대표 권성민)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주주사인 ㈜ST인터내셔널과 신한대체투자운용㈜가 주축이 돼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영양풍력발전공사 권성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주주사의 결정에 따라 다시 한 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풍력공사는 지난 3월 2일에도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5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중한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요긴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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