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
경주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24 13:55
  • 승인 2020.03.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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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사환경 조성 및 기존축사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발전
경주시청.
경주시청.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경주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개정조례’ (2019.5.24)에 따른 가축사육제한 구역 지형도면을 23일 변경고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2019년 5월 24일자 개정조례의 주요내용은 ▲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축종별 제한거리(소 200m, 말·사슴·양(염소등 산양포함) 300m, 젖소 400m, 돼지·개·닭·오리 1,000m) ▲ 상수원보호구역 경계로 직선거리 100m 이내 및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1km 지점까지 하천경계로부터 100m 이내 ▲ 상수원취수시설 관정으로부터 300m 이내에는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 고시일로부터 시행하기로 규정돼 있다.

본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는 한국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 등재되어,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이나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통해 지번별 가축사육 가능여부 확인 및 가축사육을 제한 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 및 기존축사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발전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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