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 1,000개 기증
한수원,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 1,000개 기증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23 16:54
  • 승인 2020.03.2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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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스프레이) 1,000개를 경주시에 기증했다.
한수원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스프레이) 1,000개를 경주시에 기증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가 지난 19일 경주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스프레이) 1,000개를 기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독제 기증은 최일선 방역 종사자의 안전이 우선돼야 시민 전체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시는 기탁된 물품을 경주보건소,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관내 주요 방역기관 최일선 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 2월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전통시장 등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기증한 바 있으며, 경주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총 8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국가적 위기에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방역 종사자들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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