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0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미나리, 토마토, 참외, 오이 등 제철 농산물 구매에 적극 참여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학교급식 농산물의 출하가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제철을 맞아 출하되는 농산물의 판로가 없어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농산물 릴레이 판매' 운동에도 참여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농산물을 구매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