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2020년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촌생활 안전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농촌생활 안전사업에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시범, 농촌노인 안전생활 활동지원,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등 4개 사업을 추진한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진단․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농업인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마을 안전생활 환경개선,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조구 보급 등이다.
군은 농촌생활 안전사업을 통해 농업현장 안전관리 실천능력 향상 및 재해 감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작업능률 향상 등을 도모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농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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