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강정녀)는 지난 19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자원봉사자 활동 중단으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쌀국수 50박스 500개(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정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국수는 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다같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나눔봉사를 실천하게 됐다”며 “생활개선회의 작은 활동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1987년에 조직돼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여성리더양성, 농촌자원 발굴 및 도농문화 교류,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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