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비해 주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상하수도사업소, 함안지방공사, 책임건설사업 관리기술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야공공하수처리장과 기타 하수처리장 3개소, 공사현장 3개소 등 총 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수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여부, 인명피해 위험요인 확인 등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립된 예방 운영 계획의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하수처리 및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근로자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군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수도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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