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3월 16일~3월 31일까지 무슬림 친화레스토랑·채식주의자 식당을 모집한다.
이는 수원시를 찾는 다양한 문화권의 방문객에게 문화와 종교를 고려한 음식 정보와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할랄(halal) 메뉴 취급업소, 돼지고기 미취급업소, 호텔 내 레스토랑 중 할랄 메뉴 취급업소 등이며, 식품접객업소 중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채식) 식당’·‘비건 메뉴 취급 식당’을 운영하는 업소이다.
시는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참여 음식점에는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지정(한국관광공사 지정 연계 추진)과 홍보물 제작·배포로 홍보를 지원하며, 채식주의자 비건(채식) 식당은 비건 식당 지정과 마크 배부, 수원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당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수원시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에 접수하면 된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