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석계역 무빙워크에 침 바른 남성…경찰 추적 중
서울 지하철 석계역 무빙워크에 침 바른 남성…경찰 추적 중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3-20 08:57
  • 승인 2020.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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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책반 코로나19방역(방역차량)
방역대책반 코로나19방역(방역차량)

 

[일요서울] 서울 지하철역 내 무빙워크 손잡이에 한 남성이 수 차례 침을 발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서울 노원구 석계역 안 무빙워크 손잡이 등에 한 남성이 침을 묻혀 문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저녁께 자신의 손에 침을 바른 뒤 무빙워크의 손잡이와 벽 등에 여러 차례 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경우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무빙워크는 현재 소독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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