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치료차 내원한 환자 치료중인 병원
- 빛고을 전남대 병원·순천 의료원 의료진 격려
- 광양 매실청 2,700개, 기정떡 20박스 전달
- 대구·경북에 1,300만원 상당 매실청 보내기도
- 빛고을 전남대 병원·순천 의료원 의료진 격려
- 광양 매실청 2,700개, 기정떡 20박스 전달
- 대구·경북에 1,300만원 상당 매실청 보내기도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후 치료차 입원하고 있는 빛고을 전남대 병원과 순천 의료원에 매실청(100㎖×2700개)과 기정떡(5㎏×2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대구에서 내원한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노력에 위문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광양 매실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균·해독 작용과 간 기능 보호,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위축되어 있지만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작은 정성을 통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매실 가공업체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매실청 507ℓ를 전달한 바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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