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직원들에 깜짝 편지…“직원들의 건강이 군민의 건강”격려의 말 전해
박성일 완주군수, 직원들에 깜짝 편지…“직원들의 건강이 군민의 건강”격려의 말 전해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3-19 17:47
  • 승인 2020.03.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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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로 격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깜짝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군수는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여러분의 건강이 군민의 건강이다”며 직원들을 응원하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편지에서 박 군수는 “20일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지 두 달이 된다”며 “팬데믹 상황에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열심히 노력해 아직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는 직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현장에서 피로로 졸음과 씨름하는 직원들을 볼 때 안쓰러움을 금할 수 없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제적 대응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우리 완주군이지만 긴장의 끊을 늦출 때가 아니다. 용기를 재충전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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