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은 염증의 기간이나 양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고, 그 외 아급성, 반복되는 급성 부비동염으로도 분류한다. 급성 부비동염은 새로운 감염으로 약 4주까지 지속될 수 있고, 만성은 대개 12주 이상 지속된 경우를 말한다. 요즈음은 비염과 부비동염의 구분이 애매하고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관계로 ‘비부비동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흔한 증상으로는 코가 막히고 누런 코가 나오며, 얼굴이나 머리의 통증, 기침과 때로는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어린이에서 10일 이상 지속적으로 코가 나오거나 기침이 있으면 부비동염을 의심해야 한다.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양상은 환자에 따라 다양하다. 대개 낮에도 기침이 있지만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지고, 때로는 악취가 동반되기도 한다. 축농증은 8체질 중에서 목음 체질과 토양체질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축농증 증상만으로 체질을 감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타(他)체질에서도 축농증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체질만 판별된다면 축농증은 체질한약 복용과 체질침으로 완치될 수 있다. (자료 제공: 경희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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