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조심스런 준비 시작
마산회원구,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조심스런 준비 시작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9 15:20
  • 승인 2020.03.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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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상공인·중소기업 정상상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의견 수렴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팬데믹 급 '코로나19' 여파로 비정상적인 일상을 벗어나고자 조심스럽게 ‘정상적인 일상’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구암현대시장을 찾아 현상황이 긴급하고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포스트 코로나’ 극복 대책에 따른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구암현대시장을 찾아 현상황이 긴급하고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포스트 코로나’ 극복 대책에 따른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공

마산회원구 지역은 지난 2월 26일 확진자 발생 후 추가 확진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다중교통시설 방문객 발열체크를 통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마산역의 경우 마지막 도착 시간인 새벽 1시30분까지 발열체크 현장 근무를 연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지역경제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내수정상화, 생활 활력 정상화, 소상공인들의 비정상적인 일상을 짧은 시일 내에 정상화 시키는데 전 행정력을 보태기로 했다.

그리고 현재의 일상들이 긴급하고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해 ‘직원 아이디어단’을 발족하고 봉암공단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일규)와 내서기업인협의회(회장 신효재) 등의 기업인들과 전통시장 15개소, 지역 상공인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마산회원구 최옥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견인하고 비정상적인 일상에서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혜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경제를 바로 잡고 한발 앞선 Post 코로나 충격 대응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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