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 ㈜아라리농산, 코로나19 극복 김치 기탁
농업회사 ㈜아라리농산, 코로나19 극복 김치 기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9 14:31
  • 승인 2020.03.1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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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농업회사법인 ㈜아라리농산(대표이사 허금숙)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3.5kg 2000박스(3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아라리농산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3.5kg 2000박스(3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함안군 제공
㈜아라리농산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3.5kg 2000박스(3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함안군 제공

군은 이날 기탁된 김치 중 500박스를 군내 저소득 아동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중 1500박스는 '코로나19' 피해정도가 가장 심각한 대구지역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역 내에 있는 대구사회복지관협회 소속 종합사회복지관 12개소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계획이다.

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군북면에 소재한 ㈜아라리농산은 과실 및 절임식품 제조업체로 2017년부터 명절이나 연말에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김치를 기탁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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