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다중이용 위생업소 및 방역취약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지도에 나섰다.

이번 지도에서는 군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목욕탕 등을 돌며 손소독제와 주방, 식자재 등에 사용가능한 살균소독제를 직접 배부하고 사용방법 안내와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교육도 가졌다.
또한 다중이용 위생업소 201개소에 대해 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회와 연계해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 후 군민안심 스티커를 부착했다.영업주가 자체적으로 방역 실시 후 소독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일일 소독 점검표를 부착하도록 지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지도를 통해 업주들이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군내 안심업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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