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 등 DK 도시개발 아파트건설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요구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사월마을 쇳가루 댓글이 많더라구요“ ”검단신도시는 괜찮은 영역일까요? 찾아보니까 발암물질이라고 하는데”“매립지도로에 대성이 있는데” “분양 결정에 걱정도 되고” 아이가 있다면 피하세요“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시 서구 검단 한들지구에 건설 중인 대규모 아파트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시민단체 등에서 강력 반발하고 있어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악재가 되고 있다. 환경부 주민건강 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일명’ 쇠가루 마을 ‘사월마을’에서 직선으로 1∼2km 지점에 들어서고 있는 있다는 점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7개 시민단체는 “DK 도시개발이 개발하고 있는 한들지구 아파트 4,805세대(1세대 4인 기준 1만9000명) 건설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사월마을’ 앞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에는 쓰레기 운반차량 등 각종 대형 차량들이 하루에 수천여대가 통행하며 먼지와 각종 이물질을 쏟아내는 등 순환 골재처리·건설폐기물 처리장 10곳과 각종 제조업체 122개와 이 중 82개는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사월마을을 휘감고 있어 80여명의 주민 중 30명이 암 발병, 17명이 사망하는 등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해 지난 2017년 2월 정부에 건강 영향조사를 청원했다.
이에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오염과 주민건강과의 역학관계에 대한 심층 조사에 나서, 지난해 12월 최종결과에서 전체 세대의 70%가 주거환경이 부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사월마을의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는 인근 지역보다 1,5배 높았고 토양과 주택 침적먼지에는 물론 주민 생체에서도 중금속이 검출되고 우울증, 불안증 호소율도 전국 대비 4,3배, 2,9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금속 주요 성분인 납, 망간, 니켈, 철 농도가 인근 지역보다 최대 5배 높게 나타났으며, 마을 내 토양과 주택 침적 먼지에서도 중금속이 검출됐다.
환경부 조사결과에서 사월마을 미세먼지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오염원을 건설폐기물처리업이라고 밝히고, 가장 미세먼지(PM10) 기여도가 높은 오염원은 순환 골재처리장 등 건설 폐기물처리업(19,4%)이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등은 ”사월마을 코앞에는 건설폐기물(추산 약 1,500만톤)이 산처럼 쌓여져 십수년간 방치되어 있어 바람만 불면 건설폐기물로부터 각종 유해 미세먼지가 마을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4월부터 분양되는 1km거리 4,805세대 입주자들에게 제2의 사월마을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주민이 될 입주자들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재실시와 완벽한 보완이 될 때까지 2, 3차 강력한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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