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예방 위해 임산부에 마스크 배부
울진군, 코로나19 예방 위해 임산부에 마스크 배부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18 18:01
  • 승인 2020.03.19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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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임산부 233명에게 1인당 10매씩 지급
울진군 임산부에 마스크 배부.
울진군 임산부에 마스크 배부.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정울진을 지키기 위하여 관내 임산부 233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13일 기준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와 지난해 9월 이후 분만한 출산부로 1인당 10매(KF95 7매, KF80 3매)가 지급 됐다.

마스크 배부는 임신부와 출산모의 의사에 따라 우편발송 또는 직접 방문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주에도 만75세 이상 노인, 심한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세에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모성건강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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