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17일, 사천시실내수영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방역봉사단’을 결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방역봉사단은 공단 직원 15명이 2개팀으로 구성돼 바이러스 감염 취약시설과 중심 시가지, 가로변 등 방제차와 소독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한다.
특히, 노래연습장, PC방, 당구장 등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마이크, 키보드 등 주 사용 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도하고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영업장 자체 '코로나19' 감염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등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별 매뉴얼을 구축해 감염 예방 시스템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완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바이러스 청정사천을 유지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사업체 등 방역 범위를 확대해 방제차를 비롯한 다양한 소독기를 활용해 지역 방역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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