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중장년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광주 서구, 중장년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임명순 기자
  • 입력 2020-03-16 18:39
  • 승인 2020.03.1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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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구는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도‘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구청)
▲지난 13일 서구는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도‘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도‘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빛고을 50+ 일자리지원사업’은 조기 은퇴 및 퇴직 등으로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전문경력을 살려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 추진되는 사업은 ▲도서관관리매니저 ▲직업상담프로그램 ▲우리동네문화인력지원사업 ▲우리마을공동체활동가 ▲여성안심귀가지킴이 ▲경로당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며, 총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의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또는 국가공인자격증 등 자격증 소지자다.

선발된 참여자는 주 14시간 월 52시간 이내 연간 260시간을 참여할 수 있으며, 1시간당 9천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서구시니어클럽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접수하면 되며, 사업은 4월중에 시작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시니어클럽 또는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경력을 살려 사회봉사와 함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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