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료급식소 10개소에 컵밥 '1만9백여 개' 지원
안양시, 무료급식소 10개소에 컵밥 '1만9백여 개' 지원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3-16 16:16
  • 승인 2020.03.16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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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어르신들 영양보충에 도움되길"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13일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10곳 급식소에 대해 컵밥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집단급식이 중단, 라면 등의 대체식 제공에 따른 부족함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성금으로 적립된 1천8백만 원을 활용, 총 10,944개의 컵밥을 구입, 이날 노인무료급식소 10개소에 배분을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해 점심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영양보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고, 조속히 정상적인 급식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9일에는 ㈜서울우유가 멸균우유 200ml 총 1,500개(9십만원 상당)를 급식소에 후원한 일도 있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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