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봄향기 전하러 왔어요”
함안군, “봄향기 전하러 왔어요”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6 15:25
  • 승인 2020.03.1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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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지, 비올라 등 10만본
- 함안군, 봄맞이 경관조성용 봄꽃 분양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봄을 맞아 생활주변 쉼터를 활기차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본청, 직속기관, 읍면, 유관기관 등에 봄꽃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봄을 맞아 생활주변 쉼터를 활기차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본청, 직속기관, 읍면, 유관기관 등에 봄꽃을 분양한다.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봄을 맞아 생활주변 쉼터를 활기차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본청, 직속기관, 읍면, 유관기관 등에 봄꽃을 분양한다. @ 함안군 제공

군은 2월부터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팬지, 비올라, 석죽, 데이지 등 초화류 6종, 10만 본을 분양해 꽃들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꽃 분양사업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박물관, 주요 도로변, 관공서 등에 꽃을 심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양묘 사업의 하나로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하고 함안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지만 군 전역에 심어질 봄꽃들이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아름다운 함안이 되도록 연중 다양한 꽃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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