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NH농협은행(창원시지부장 이성섭)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2019년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창원시와 농협은행 간 제휴협약을 체결해 통합창원시사랑카드 등 15종 카드 이용 실적의 0.1%에서 1.0%를 포인트로 적립된 기금이다.
창원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적립기금 총 6억 6100만 원을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았으며, 이를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창원시민의 복지 증진 및 창원시 지역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하는 NH농협은행에 감사하다”며 “이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우리 시민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으며, NH농협은행도 창원시민이 이 사태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섭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창원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매년 NH농협은행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기회가 기쁘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우리 시민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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