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도시개발사업소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동참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개발사업소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동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6 11:06
  • 승인 2020.03.1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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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창원! 살아나라 지역경제!’ 릴레이 캠페인 계속 이어가다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도시개발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지난 13일, 저녁 성산구 소재 상남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는 ‘힘내라! 창원!’,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도시개발사업소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 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이 도시개발사업소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 창원시 제공

허 시장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상남동의 커피숍과 인근의 중식당을 방문하고, 10일 가음정시장, 11일 마산합포구 장군시장 내 국밥집 방문에 이어서 13일 저녁 상남시장을 방문하는 등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격려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힘내라! 창원!’ 캠페인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남시장 내 한 식당을 방문해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한 후 ‘힘내라 창원’, ‘방문하셔도 안전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임을 적극 홍보했다.

상남시장에서 수년째 식당을 운영중인 김 모 씨는 “식당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 창원시에서 지역식당 이용하기 시책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힘내라! 창원!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반등시키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한 달에 두 번 시행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난 1단계 확대(3회)에 이어 3월11일부터는 월 4회로 대폭 확대 시행하고, 평일날 구내식당 이용을 가급적 자제해 지역식당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지역상권 회복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들의 동참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만 결국 지역 경제 회복으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다같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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