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이용객 급격 감소따라 철저한 위생관리 위해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일, 목욕탕의 청결한 위생관리와 자체적으로 살균 소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100여 개의 목욕탕에 16.6L 용량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락스)을 각 업소에 지원 배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목욕탕 이용객이 급격히 줄고 있어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영업장 환경소독을 우선 시행함은 물론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원한 환경소독제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하고 환경부에서 승인한 코로나바이러스용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가정용 락스)으로 평소 널리 알려져 있고, 사용이 간편해 목욕탕 자체 소독에 유용하다.
소독제 희석배율과 희석방법, 소독 시 주의사항 등 간단 매뉴얼이 함께 배포됐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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