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대한민국 문화성지로 우뚝 섰다
진주성! 대한민국 문화성지로 우뚝 섰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5 10:33
  • 승인 2020.03.15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600만원 확보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와 문화예술그룹 온터(대표 정우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지역명소활용공연지원 사업 국가 공모에 참여해 전국 규모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선정됐다.

진주성 전경 @ 진주시 제공
진주성 전경 @ 진주시 제공

이를 통해 시는 최고 지원액 1억 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역사, 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 확산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지역예술인 창작발표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지역명소를 공연예술 특화장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임진승첩(壬辰勝捷), 그 7일의 진주성’은 진주대첩의 치열한 전투현장 7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연희·무예창작극 형식의 주제 공연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야간시간대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문화유산의 보존적 가치 이상의 숨은 상징성과 경쟁력을 찾아낸 큰 성과이자 진주성이 역사, 문화의 성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