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전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선물 운동을 제안했다.
김주영 후보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공동 상임위원장, 당직자들에게 꽃 화분을 선물하며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영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피해를 겪고 있는 김포지역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연합회, 김포5일장 상인회 등과 만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해 왔다.
김 후보는 “김포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화훼농가가 코로나19로 입학식과 졸업식, 각종 행사가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생계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지난 4일 화훼농가를 방문했을 때 보니 꽃이 핀 상태로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살아날 수 있다”며 “꽃 선물 운동을 전개해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이날 준비한 꽃명은 베들레헴별꽃(오니소갈룸),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그는 “저의 정치인생의 시작과 끝이 될 김포와 김포시민들께 일편단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매진해 온 김주영 후보는 문재인대통령후보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