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의료봉사’ 안철수, 15일 서울 복귀…국민의당 본격 총선 체제 들어간다
‘대구 지역 의료봉사’ 안철수, 15일 서울 복귀…국민의당 본격 총선 체제 들어간다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3-14 13:00
  • 승인 2020.03.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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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서 약 2주간 지역 의료봉사를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5일 서울로 복귀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13일 안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로 돌아와 본격적인 총선 지휘에 나선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15일 봉사활동을 해 온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간단한 소회와 향후 정치 활동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서는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는 노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방호복을 입고 진찰한 의료진의 경우 자가격리가 의무적인 사안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만을 선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은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 이후 첫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안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뒤 이 같은 공관위 작업에도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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