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레미콘공업協, '코로나19' 확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경남레미콘공업協, '코로나19' 확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3 17:18
  • 승인 2020.03.1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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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표 진종식)은 지난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방역물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이웃돕기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어려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이웃돕기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어려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이웃돕기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합천군 제공

진종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나눔리더의 적극적인 동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저소득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해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차상위 등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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