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여러분 힘내세요~!!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 10일 ‘코로나19’ 인해 자가격리하고 있는 가구에 청도군 제철 농산물인 딸기(1kg)와 미나리(1kg)를 제공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이 1:1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구에 직접 대면하지 않고 가정방문을 통하여 딸기와 미나리를 전달했으며, 매일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와 자가격리 생활수칙 당부와 필요한 요구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자가격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철 농산물 제공은 자가격리자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자가격리자를 위하여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과 건강음료 등 후원 물품을 함께 제공했으며, 격리해제에 따른 생활지원비 및 주거비 신청 안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데 감사드리며, 제철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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