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개학 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통학로에 '대각선 횡단보도(3개소)와 노란신호등(11개교)'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내 대각방면(X자형)으로 횡단표시를 신설해 어느방면으로도 횡단이 가능하며, 교차로내 차량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보행자 위주의 시설물이며,
노란신호등은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사전 인지해 법규를 준수 할 수 있도록하는 시설물이다
현재, 수원권에는 총 70개(어린이보호구역 43, 기타구역 27)의 대각선 횡단보도와 51개교(수원권 초등학교 100개교)에 노란신호등이 설치되어 학부형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 수요가 많은 곳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 약 50개소를 금년내 확대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와 협의해 노란신호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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