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육묘장 화재 현장 방문
조근제 함안군수 육묘장 화재 현장 방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3 13:05
  • 승인 2020.03.1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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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지난 11일, 가야읍 산서리 소재 그린육묘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1일,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 소재 그린육묘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 함안군 제공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1일,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 소재 그린육묘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 함안군 제공

그린육묘장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2시경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수출용 가지묘종을 비롯, 내수용 고추묘종 15만 본 가량이 피해를 입었으며 파종기·정수기 등 부대설비가 소실됐다.

이날 방문에서 조 군수는 군내 묘종 공급과 수출 묘종 출하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고, 군 관계공무원들에게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군에서는 화재 하우스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잦은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기 안전점검 실시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스스로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 점검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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