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이상의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
7개 의정방향, 10개 추진목표와 추진과제 발표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 전역 공간 계획과 자신의 의정목표인 ‘경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실현할 전략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경주의 천년 미래상을 구현하고 지역 통합 및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내는 공간 계획을 통해 “30만 이상의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주의 남북축은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고, 경주 미래의 발전성장동력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세부 의정방향을 ▶ 소통하고 동행하는 경주, ▶ 사람이 빛나는 경주, ▶ 삶이 풍요한 경주, ▶ 안심하고 다니는 경주, ▶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 ▶ 삶의 가치를 배우는 경주, ▶ 시민이 행복한 경주 등 7분야로 설정하고 10개 추진목표와 추진전략 그리고 각각의 추진과제(공약)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공약발표를 끝내며 “다음 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과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의정목표인 ‘사람이 빛나는 경주’와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경주시민들 손을 잡고 만들어 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과 총선에 임하는 자세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다”라며, “공명선거를 방해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