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야외 다중이용시설 일제 방역 소독 실시
영양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야외 다중이용시설 일제 방역 소독 실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12 17:52
  • 승인 2020.03.1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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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호국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
야외 다중이용시설인 영양호국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
야외 다중이용시설인 영양호국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 야외 다중이용시설인 영양호국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 실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영양호국공원은 충혼탑을 비롯해 독립운동 합동기념비, 삼의사비, 반공애국투사 합동 추모비 등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모신 곳으로 평상시에도 참배객이나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외출 자제를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가까운 호국공원이라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기에 호국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1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한 영양호국공원 환경정비는 충혼탑 주변 보행로 및 공중화장실 청소와 방역 소독은 물론, 잔디 잡풀 제거, 공원 내 수목에 영양제 살포, 공원 전역에 집중 방역으로 실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시가지 전역과 주택 및 집단시설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지나치기 쉬운 야외 다중이용시설도 집중 관리하여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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