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2일 오후 3시 30분, '코로나19' 관련 22차 브리핑을 열고 자가격리 중 진주를 방문했던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부모, 오빠 등 가족 3명은 검사결과 12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자가 격리되며 대구 확진자가 방문했던 가게 종사자 2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이들은 밀접 접촉자가 아니고 마스크, 장갑을 착용해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검사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역학 조사관은 이 여성이 머물렀던 장소와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진주가 본가인 이 여성은 97년생이며 신천지 교육생으로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자로 지정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기간 중인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대구에서 진주 본가로 이동해 지난 10일, 다이소 진주 도동점과 GS25 진주상평점을 방문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진주시보건소는 대구 북구보건소로부터 이 여성이 확진자라는 통보를 받았다.
한편 진주시는 대학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집중발생 지역 대학생에 대해 가능한 전원 배려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집중발생지역 출신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진주지역 6개 대학에 대학생이 1654명, 대학원생은 82명 등 총 1736명으로 조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집중발생 지역에서 복귀하는 학생들은 학우들과 시민, 본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와 대학 측의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