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임산부에 마스크 긴급 배부
합천군, 임산부에 마스크 긴급 배부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2 15:23
  • 승인 2020.03.1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산부 1인당 3매씩 우편으로 긴급배부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73명에게 1인당 3매씩 총 219개의 마스크를 우편을 통해 긴급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마스크 긴급배부 사진 @ 합천군 제공
임산부 마스크 긴급배부 사진 @ 합천군 제공

이번 마스크 긴급배부는 임산부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 취한 조치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임산부가 산부인과 진료 및 신생아 예방접종을 위해 외출 할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보건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