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맞춤형 순회문고 제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맞춤형 순회문고 제공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3-12 12:41
  • 승인 2020.03.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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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임시휴관에 따른 찾아가는 독서서비스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독서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으로 맞춤형 순회문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순회문고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에 장기간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자료분실이나 훼손 등 순회문고 관리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이용기관과 충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운영하고,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직접 찾아가는 배달 도서 서비스다.

기관당 월, 격월로 최대 200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여파에 따라 도서관 직원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도서대출 방식으로 직원이 직접 '학년별 권장도서', '기관별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 등 해당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의 도서를 선택해 방문하고 있다.

맞춤 순회문고 서비스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경림 정보센터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데 독서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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