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자매결연도시 의령에 코로나19 구호물품 전달
전남 무안군, 자매결연도시 의령에 코로나19 구호물품 전달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1 19:18
  • 승인 2020.03.11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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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0일,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300개, 스프레이 소독제 100개, 특산품인 고구마 가공품 40박스를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300개, 스프레이 소독제 100개, 특산품인 고구마 가공품 40박스를 의령군에 보냈다. @ 의령군 제공
지난 10일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300개, 스프레이 소독제 100개, 특산품인 고구마 가공품 40박스를 의령군에 보냈다. @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손소독제 등 물품은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고구마 가공품은 의령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4개소를 통해 의령군 전 지역 통합사례관리대상자 4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저를 비롯한 무안군민은 자매결연도시인 의령에 항상 관심을 갖고 염려하고 있으며 전달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의령군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군과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99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친선축구대회를 함께 개최하고 양군의 대표축제에 우호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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