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YG엔터와 세 번째 재계약…“전폭적 지원 나설 것”
빅뱅, YG엔터와 세 번째 재계약…“전폭적 지원 나설 것”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3-11 17:02
  • 승인 2020.03.1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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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했다.

YG는 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YG와 빅뱅의 재계약은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K팝 한류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몇몇 멤버들의 범죄와 구설수에 휘말리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버닝썬’ 사태의 중심인 승리는 결국 탈퇴했고, 빅뱅은 4인조로 재편됐다.

YG 측은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빅뱅은 시너지가 검증된 YG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정된 지원을 바탕으로, 보다 완벽하고 장기적인 활동 계획을 그릴 수 있게 됐다. 빅뱅은 올해 안 컴백을 준비 중이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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