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같은 50~60대의 건강 비결은?
청년같은 50~60대의 건강 비결은?
  •  
  • 입력 2006-09-08 16:26
  • 승인 2006.09.0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화방지 위해 구슬땀 일관 ‘새 지평 열어’
노화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올 수 있어

노화방지 전문 전문의 권용욱 원장


나 자신의 노화를 지연하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한 노화방지 클리닉.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노화’는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찾아온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달과 노력으로 ‘노화방지’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노화는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진리가 아니다. 충분히 방지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노화방지의학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권용욱 원장의 말이다.

의사들에게 더 유명한 권 원장

권용욱 원장은 아직까지 일반인들 보다는 의사들 사이에서 더 유명하다. 다른 분야의 치료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노화방지 치료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노화방지클리닉을 아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쌓은 임상 경험과 다년간의 연구와 공부로 다져진 지식을 높이 평가 받아서 각종 학회나 의사회의 초청을 받아 노화방지의학을 다른 의사들에게 교육하는 단골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AG노화방지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노화방지의학에 관심 있는 의사들에게 연수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의사들 교육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노화방지의학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각종 잡지나 신문, 방송에 노화방지에 대한 칼럼을 쓰고 인터뷰를 하는 것은 물론, 노화방지에 대한 책을 출간하기도 하는 등 의사로서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늙고 싶지 않아 노화방지의학 시작

외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에서 권원장이 공부할 때쯤 ‘노화방지클리닉’은 굉장히 생소한 의학이었다. 이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권원장이 노화방지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자신에 대한 욕심이었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촉망받던 젊은이였던 권원장에게도 30대 후반이 되자 배가 나오고 노안이 생기는 등 노화의 조짐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냥 젊을 줄만 알았는데 나에게도 노화가 스멀스멀 찾아오고 있었다. 나 자신의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노화방지의학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권원장은 전문 과목으로 재활의학을 전공하여 서울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또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고 노화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다. 그러나 막상 재활의학 교수로 있으면서 그가 느낀 것은 노화로 인해 한번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이며 그 방법을 찾던 중 노화방지의학을 알게 되었고 원장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고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한국형 노화방지의학 완성

“노화방지의학을 공부할수록 고령사회로 향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꽤 알려진 노화방지 센터와 커리큘럼들이 있었기에 그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우리나라에 들여와 노화방지 클리닉을 할 수도 있었고 또 그렇게 하고 있는 클리닉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들을 유전자와 환경, 습관이 다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인에게 맞게 수정 보완해서 노화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노화 방지에 대한 오해와 불신

노화방지의학에 흥미를 갖고 공부를 하고 클리닉을 시작한 뒤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가 노화방지 의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이라고 권원장은 토로한다.
노화방지하면 주름제거 수술이나 보톡스와 같은 외적 노화방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또 간혹 내적 노화방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도 호르몬 요법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오해를 풀고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고 한다.

노화방지의학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바로 노인들만이 그 대상이 아니라는 것. 노화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20대부터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20대부터 노화방지 프로그램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젊은 사람들도 노화방지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많다.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 뿐이며, 30대에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노화 진행이 빠른 사람이 있는가 하면 50대에도 아직 30대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노화방지 치료를 한다고 하면 처음에는 그 효과를 잘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미 경험적으로 노화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노화방지의학의 치료 목표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다.

노화방지 목표와 놀라운 치료 결과

노화방지의학의 목표는 노화를 완전히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의 의학수준으로는 불가능하고 자연의 법칙에도 어긋난다. 노화방지 치료의 목표는 노화로 인해 떨어진 삶의 질과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노화가 되면 노화를 막아 주는 좋은 호르몬들은 감소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나쁜 호르몬들은 증가하는 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때 좋은 호르몬들은 보충하고 나쁜 호르몬은 줄여 주는 호르몬균형요법을 하면 여러 가지 노화로 인한 증상이 개선되고 기능이 향상되어 10~20년 정도 젊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만성질환의 예방인데, 이것은 만병의 근원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를 사용하고 생활습관을 좋게 바꾸는 것으로 가능하다. 노화방지 의학이 마술은 아니기에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살아있는 동안 충분히 젊음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노화방지의학의 목표라고 권원장은 말한다.

향후 계획 토털 안티에이징 센터

노화방지는 내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외적으로 젊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 내적인 치료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아무래도 노화방지 미용치료를 같이 받으면 더 젊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AG클리닉을 노화방지와 관련된 모든 치료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토털안티에이징 센터로 만드는 것이 권용욱 원장의 궁극적인 꿈이자 목표다.
<문의전화 546-4588>

권용욱 원장과 알아보는 노화방지 10계명

- 생각, 행동, 외모 3박자의 젊음을 유지하라
- 공공의 적, 담배, 과음, 비만을 퇴출시키자
- 규칙적인 생활은 언제나 기본이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재충전하라
- 자연식으로 소식하자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자
- 규칙적인 운동과 활발한 신체 활동으로 단련하자
- 정기 건강검진과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자
- 항산화제를 복용하자
- 호르몬 균형요법을 활용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